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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네팔 지진 피해 구호 성금 전달

광명시 공직자·기독교연합회·사회단체 등 12,972천원 모금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14:03]

광명시, 네팔 지진 피해 구호 성금 전달

광명시 공직자·기독교연합회·사회단체 등 12,972천원 모금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9 [14:03]

- “고통과 절망에 빠진 네팔 국민들의 아픈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길 바라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9일 주한 네팔 대사관을 방문해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에게 지난 4월25일 대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을 위로하는 성금 1297만 2000원을 전달했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양기대 광명시장과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광명시 해병대 전우회 등은 네팔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펼쳤다.
 
양 시장은 “아름다운 도시 카트만두 일대가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니 안타깝다며 재난으로 고통과 절망에 빠진 네팔 국민들의 아픈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라마대사는 “성금은 지진 피해자 구호 사업에 투입 될 것이며, 한국인들의 친절하고 선한 도움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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