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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 미관 살리는 ‘나무 모양’ 종량제봉투 도입 검토

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시범 도입해 도민 반응 살펴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08:58]

경기도, 도시 미관 살리는 ‘나무 모양’ 종량제봉투 도입 검토

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시범 도입해 도민 반응 살펴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5/19 [08:58]

- 경기도, ‘그린 종량제봉투’ 도입 검토
-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나무 모양 디자인’

경기도가 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도입을 검토한다.

도는 ‘그린(Green)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개발하고, 도내 시군으로 이 종량제봉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가 선보인 그린 종량제봉투는 초록색 나뭇잎 모양과 흰색 울타리 모양을 적용해 한 그루 작은 나무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쓰레기를 배출해 쌓았을 때도 기존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달리 미관을 저해하지 않고 도시 길거리와 어울리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시군과 협력해 그린종량제 봉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주 개최지인 이천시 46개 경기장 쓰레기통에 ‘쓰레기 없는 생활대축전을 만들어갑시다’라는 문구를 새긴 그린 종량제봉투를 시범 도입해 효과와 도민 반응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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