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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운전대에 사랑을 품고,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이팅!

19일 교통장애인들 대상 일일 나들이 봉사에 나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18:57]

안양시, 운전대에 사랑을 품고,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이팅!

19일 교통장애인들 대상 일일 나들이 봉사에 나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19 [18:57]

교통사고 장애인들이 개인택시로 일일 나들이에 나섰다.

전원이 개인택시기사들로 구성된 새마을교통봉사대 안양지대(지대장 기세천/ 이하 새마을교통봉사대)가 19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저소득 주민 12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광주에 있는 금원수목원으로 나들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오전 10시 안양시청앞 광장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이 준비한 개인택시 45대에 나눠 타고, 수목원에 도착해 함께 이곳저곳을 관람한데 이어 장기자랑과 보물찾기 등으로 모처럼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해 나들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택시기사들 덕분에 힐링도 하고 맑은 공기도 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새마을교통봉사대의 나들이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와 같이 뜻 깊은 시간을 나누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과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등 지역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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