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와 서부복지위원회(회장 박정자)는 5월 15일 서부지역 독거어르신 섬김의 일환으로 40명의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섬김 봄나들이 행사를 추진했다.
 

  평택항 홍보관을 둘러보고 영화를 관람한 뒤 마린센터에서 점심을 드신 후 평택호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즐겁고 뜻 깊은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석한 박모(75세) 어르신은 “가정의 달에 혼자 지내니 매우 외로웠는데 봄나들이를 함께 가니 매우 고맙고 행복하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노인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어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소외계층을 위한 섬김 나들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서부복지위원회(회장 박정자)는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기존 대상자들도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그물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중출장소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내 기업체와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어르신 섬김 나들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