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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 밝은빛유치원 현장상황 점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아들의 대피상황은?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8 [18:56]

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 밝은빛유치원 현장상황 점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아들의 대피상황은?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8 [18:56]


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현장상황 파악을 위해 밝은빛유치원(원장 최영자)을 찾아 유아들의 지진 대피상황을 지켜보았다.
 

2015년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이루어지는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계획에 의해 5월 18일 현재 밝은빛유치원에서는 진도 6.5의 지진이 관측돼 유치원 건물이 흔들려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상황을 재연하였다.

지진이 일어나자 각 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유아들은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책상 밑이나 교실의 모서리, 쇼파 옆 등 유아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몸을 피하였고, 교사는 앞․뒤 출입문을 열어 이동경로를 확보하고 전기 등을 차단하고 신속하게 대피하였으며, 2분 여 뒤 이어지는 여진이 일어 날 것을 대비해 교실 안에서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물건을 들고 머리를 감싸안고 교실을 빠져 나와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였다.
 

유아들의 지진 대피 상황을 지켜보시던 광명교육지원청 최규화 교육장은,  “언제 어느 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유치원에서부터 체계적이고 다양한 재난 안전 훈련을 통해 유아 스스로 위험을 판단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오늘 밝은빛유치원의 지진 대피 상황을 보며 안전하게 대피하는 유아들의 모습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재난 상황을 지도하는 유치원선생님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안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며 유아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해 주셨다.

유아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훈련환경 구축을 위해 학부모님의 참관도 함께 이루어 졌으며 자녀들의 대피 상황을 지켜보던 학부모는 “이렇게 어린 나이부터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재난에 대피하는 방법을 훈련한다면 몸에 익숙해져서 재난 상황을 파악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네요.”라며 흡족해 하였다.
 
오늘부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일주일동안 이루어진다. 다양한 상황의 안전 훈련을 통해, 유아 스스로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훈련환경이 구축되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대응훈련이 이루어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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