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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평생학습 광명 국제 세미나’ 대륙별 평생학습 운영체제 살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위상 다시 한 번 보여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8 [17:33]

광명시, ‘평생학습 광명 국제 세미나’ 대륙별 평생학습 운영체제 살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위상 다시 한 번 보여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8 [17:33]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 광명시에서 ‘평생학습 광명 국제 세미나’가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일 ‘지역사회와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에 있어서 지역 자원이 어떻게 연계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주최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인천 송도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교육 포럼 및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평생학습 도시에서 지역 자원들과의 연계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스라엘의 야콥헥트는 ‘교육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트워크에 바탕을 둔 지역사회의 교육적 역할에 대해 발표하면서 공공기관과 민간영역에서의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두 번째로 발표에 나선 독일의 헤리버트 힌첸 박사는 유럽과 독일에서 이뤄지고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면서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성을 역설했다.
 

세 번째 발표에 나선 중남미의 푸에르토리코의 후스토멘데즈 교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및 인권의 맥락에서 교육도시 이니셔티브’란 주제로 교육도시에서의 공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역설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광명시평생학습원 김미란 원장은 광명시평생학습원이 역점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운영사례를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스라엘 야콥헥트의 교육도시 프로젝트 운영사례와중남미의 푸에르토리코의 사례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광명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중동의 이스라엘, 중남미의 푸에르토리코, 유럽의 독일과 아시아의 광명 등 각 대륙별 평생학습 운영체제를 들여다봄으로써 평생학습 도시에서 지향되어야 할 부분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행사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로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도시 시스템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며 평생학습 도시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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