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회 음악동호회(회장 정기열 의원)가 지난 16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배움․ 나눔 한마당」개방행사 부대행사로 마련된 가족 음악회를 찾았다.
 

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 지역에서 활동중인 개나리 민요합창단, 통기타혼성보컬그룹 이분쉼표, 경기도음악동호회 총3팀과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관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신나는 노래와 연주, 그리고 뜨거운 호응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 연출되었다.
 

이날 센터 초청으로 참석하게 된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는 권미나 의원의 멋진 성악곡 ‘오 솔레 미오’, 정기열, 김상돈, 장현국, 임두순 의원이 색소폰과 트럼펫, 그리고 일렉기타의 선율로  만들어낸 ‘my way’, ‘사랑찾아 인생찾아’로 관중들의 감동을 주었다.

공연의 마지막은 임두순, 박옥분, 조광주의원의 기타반주에 맞춰 박동현의원이 보컬로 나서 ‘젊은 미소’, ‘아줌마’를 열창해 청중들의 뜨거운 호흥을 받았다.
 

동호회 회장 정기열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는 수차례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만들어왔고, 오늘 가족 음악회를 시작으로 「1 회기, 1 작은 음악회」를 정착해 지역민과 호흡하고, 특히 배려계층에 지속적인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가족음악회 참석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