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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철도특구 활성화 위한 전략 구상 박차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5 [13:41]

의왕시, 철도특구 활성화 위한 전략 구상 박차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15 [13:41]


- 철도산업, 문화, 생활,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비전과 추진전략 구상 

 의왕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공무원, 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철도특구의 비전과 도시계획, 사업 추진방안 제시를 위한 ‘의왕철도특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후 현재까지의 중간결과를 재검토하고 추가적인 변동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행사항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문과 질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2013년 9월 부곡지역이 철도특구로 지정된 이후, 철도특구에 부합하는 산업, 문화, 관광, 생활, 자연 등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사)한국도시설계학회가 맡아 진행 중에 있다.
 

 철도테마문화 활성화,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성, 친환경 정주환경 및 생태계 보호, 왕송호수변 오픈 스페이스 조성 등 5개의 기본 구상안을 토대로 철도테마거리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철도공원 및 체험학습전시장 등의 특화사업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장안지구 정주성 향상 등 철도인프라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시구조의 전략적인 개편을 주요 과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진행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해 오는 9월 용역을 최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용역은 부곡지역 나아가 의왕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발전 전략을 설계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체계적이고 참신한 계획 수립으로 의왕이 철도메카로서의 차별화된 지역브랜드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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