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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제 34회 스승의 날’기념 제자 사랑 세족식 개최

“스승과 제자간 사랑과 섬김의 소통의 장 마련”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5 [18:07]

안양대, ‘제 34회 스승의 날’기념 제자 사랑 세족식 개최

“스승과 제자간 사랑과 섬김의 소통의 장 마련”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15 [18:07]

안양대(총장 김석준)가 제 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세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족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기시며 섬김의 자세로 살도록 교훈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깊은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안양대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스승과 제자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면서 섬기는 가운데 더욱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총장을 비롯하여 김철륜 교학부총장, 임인배 산학부총장 등 여러 교무위원을 비롯 많은 교수가 함께함으로써 그 의의와 상징성을 더욱 높였다.
 
행사는 한성기 교목실장의 기도와 김석준 총장의 인사말, 세족, 이석주 총학생회장의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철호 학생지원처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경건과 사랑 그리고 존경의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김 총장은 “세족식은 스승이 제자를 섬기는 기독교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세족식이 의례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자는 스승을 존경하는 계기가 되고 스승은 제자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석주 안양대 총학생회장은 오늘 행사에 대해 “학생들의 발을 손수 씻겨 주시는 교수님들의 정성과 사랑에 대해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가르침에 따라 학교를 더욱 빛내는 아름다운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로 소회를 밝혔다.
 
최근 ‘동북아 중심 글로벌 명문대학’을 표방하며 대외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안양대가 대내적으로도 학생들에 대한 세세한 배려와 소통에 정성을 다하면서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는 내일을 여는 내일의 대학으로 더욱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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