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도교사 4명, 명예경찰소년단원 5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소년단원들에 대한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 중 인성이 바르고 솔선수범하는 등 모범이 되거나 경찰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고 소년단 활동에 의욕이 있는 학생들로 선발하게 되며, 이들은 학교 내에서 선도 및 순찰활동, 따돌림 학생과의 친구맺기, 또래상담, 등하굣길 교통지도,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등 범죄 근절에 기여하는 또래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명예경찰소년단 단장 이유진(영성여중)은 “친구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하는 학생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목격시 117신고는 물론이고 주변 친구들 또한 나쁜길로 가지 않도록 선도하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조법형 서장은“수정구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친구들의 수호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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