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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주택가 골목 다세대빌라 화재, 신속한 조치로 인명구조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3 [14:50]

광명경찰서, 주택가 골목 다세대빌라 화재, 신속한 조치로 인명구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3 [14:50]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5. 5. 11(월) 23:02경 주택가 골목 다세대빌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2신고 접수 후 신속히 출동, 불길과 연기로 뒤덮여 대피하지 못하고 집안에 갇혀있던 빌라 거주자 7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을 구조하였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23:02경 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에 “주택가 다세대 빌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철산지구대 경사 이호섭, 순경 백종한은 112신고 접수 후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였고, 빌라 건물 지하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이 연기로 뒤덮여 있어 빌라 거주자들이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집안에 갇혀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기로 인해 해당 건물내부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위층으로 연기가 계속 스며들고 있어 질식사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건물 내부로 진입하여 대피하지 못한 세대를 일일이 확인, 거주자 7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이호섭 경사와 백종한 순경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 창문을 통하여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지체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 건물내부로 진입하여 겁을 먹고 대피하지 못한 세대를 일일이 확인하여 대피시켰다.

특히 3층에 거주하고 있는 노부부는 섣불리 대피 시 아래층에 밀집된 연기에 질식 할 우려가 있어 아직까지 연기가 많이 올라오지 않은 집 안에서 경찰관이 함께 안심시키며 대기하였다가 연기가 완전히 빠진 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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