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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워서 바로 써먹는 이야기 회계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3 [07:23]

쉽게 배워서 바로 써먹는 이야기 회계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13 [07:23]
1. 도서명 : 쉽게 배워서 바로 써먹는 이야기 회계
2. 저자 : 정헌석․정병수
3. 정가 : 13,000원
4. 출간일 : 2015년 5월 12일
5. ISBN : 978-89-349-7100-9 (03320)
6. 쪽수 : 312면
7. 판형 : 152*225
8. 분류 : 경제경영 > 경영 > 회계/재무/세무
 
 
9. 책소개
신입사원부터 사장까지, 기획자에서 마케터까지
‘기업의 언어’ 회계를 마스터하기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첫 걸음
숫자만 보면 어질하고 회계용어가 암호처럼 느껴지는 회계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계 입문서. 원가와 비용, 감가상각비, 순이익, BEP… 귀에는 익숙하지만 정작 그 의미는 모르겠는 회계용어와 재무제표, 회계 기본등식, 원가관리 등 회계 기본지식부터 핵심개념까지! 20만 독자에게 사랑받으며 회계의 대중화에 획을 그은 인기 교양서 《즐거운 회계산책》 세 번째 개정판을 새롭게 만난다. 최신 회계기준을 바탕으로 흡입력 있는 사례와 비유를 더해 재미를 높이고, 표와 그림을 추가하여 실용성을 강화했다. 사원부터 CEO, 자영업자까지, 기획자에서 마케터까지, 한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회계의 기본원리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이야기 회계.
 
 
10. 책 속에서
섬유공장을 살펴보면 원단을 짜는 직포공정, 원단을 염색하고 가공하는 완성공정이 있고, 이외 생산을 보조하는 창고, 변전소, 수리부 등과 아울러 사무를 보는 총무부 및 관리부 등이 있다. 부기가 섬유공장에서 원단을 짜는 공정이라면, 회계는 공장 전체의 운영에 비유할 수 있다.
_ 38쪽
 
바둑이 수로만 말하듯 회계는 모든 것을 ‘계정’으로 말한다. 바둑의 수란 361로 반상 위에 떨어지는 흑백의 움직임으로 엮어지는 돌의 조합이지만, 계정이란 다름 아닌 수많은 계산을 단위별로 묶은 것이다. (중략) 회계에서는 정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비슷한 부류끼리 모아 여러 계정을 만들고 각 계정마다 장부를 두어 기입한다. 계산할 때, 계정이라는 그릇에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봉지마다 깔끔하게 이름을 붙이는 일도 중요하다. 회계는 애매한 표정을 가장 싫어한다. _100쪽
 
세월 따라 달라지는 모습은 인생이나 사물이나 비슷하다. 건물, 기계 및 비품 등도 싱싱한 첫 모습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흐른 후의 낡은 모습이 있다. 회계에서 옛날의 모습을 나타내는 경제가치를 ‘원가’라고 한다. 원가는 ‘역사적 원가’를 줄인 말이다. (중략) 비용은 반드시 수익이라는 성공이 동반된다. 이른바 판매원가와 관리원가는 원가이면서도 수익이라는 짝을 만났기 때문에, 비용인 판매비와 관리비라 부르는 것이다. 이들은 마치 도련님이 서방님이 되듯 곧바로 손익계산서에 올라간다. 손익계산서에 올라간 원가는 사라진 원가 곧 ‘소멸원가’라 한다. 손익계산서에 미처 올라가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는 원가는 아주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 하여 ‘미소멸원가’라 하여 자산으로 취급한다. _ 171쪽
 
사랑에 이르는 과정은 대개 다섯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상대방을 처음 알게 되는 ‘know’, 정이 약간 들어 좋아하는 ‘like’, 모든 게 예쁘기만 한 ‘love’의 단계를 거쳐 식을 올리는 ‘need’에 이른다. 마침내 서로를 존경하는 ‘admire’의 단계에 이르면 사랑은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도대체 사랑은 어느 때 확인되는가  어떤 행동을 보일 때 사랑이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 견해도 가지가지다. 회계에서는 어느 시점에 수익을 기록하고 손익계산서에 올려야 할까  주문받는 것만으로도 실현된 것인지, 아니면 생산을 완료해야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참으로 판단이 어렵다.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 판매한 시점으로 수익을 계산하는 것이 ‘판매주의’다. 판매란 고객에게 상품이나 제품을 인도하는 것이므로 ‘인도주의’라고도 부른다. 물건을 넘겨주어도 나무꾼처럼 불안하다면 확실히 돈을 받는 시점에서 수익을 기록해야 할 것이다. 이를 ‘현금주의’라고 하는데 꼭 수익이 아니라도 거래의 성격이 어떻든 현금주의는 사후 신경 쓸 일이 없으니 널리 환영받는다. _179쪽
 
 
11. 저자 소개
정헌석 :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사회과학대학 학장, 기획처장을 거쳐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연구교수, 회계정보학회 부회장 및 한국상업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대 초반 《즐거운 회계산책》(김영사)을 출간하여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회계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았다. 세 번째 전면개정판인 이 책에서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회계가 실제업무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재 “기업의 언어인 회계는 기업 내 의사소통과 일체감을 높이는 핵심요소”임을 강조하며 여러 기업과 학교에서 활발한 회계 강의를 펼치는 한편, 사단법인 한국코칭연구원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즐거운 회계산책》《재미있는 회계여행》《만화-재무제표 여행》《꿈, 비전 그리고 목표》《두뇌창고를 넓혀라》 등이 있다.
 
정병수 :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재학 중 공인회계사를 취득하고 세화회계법인과 동서회계법인에서 7년간 회계감사와 세무 및 컨설팅을 두루 경험했다. 연세대학교 재단에서 28년간 일하며 연세우유 공장장, 전무 및 재단사무처장, 재단본부장을 역임했다. 비영리기관의 경영과 회계, 세무에 관심이 많아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 한국사학진흥재단 경영컨설팅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 기준위원 등 여러 사단법인과 재단법인의 감사 및 이사로 활동해왔다. 현재 연세대학교 객원교수로 회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틈틈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돈 벌어주는 쉽고 재미있는 회계’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회계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사립대학 회계》《대학경영》《생활회계》 등의 전공서적과 《영원한 촌놈》이라는 수필집이 있다.
 
 
12. 출판사 리뷰
 
이야기만 따라가도 회계의 기본원리가 쏙쏙
어렵고 지루한 회계가 말랑말랑해지는 시간!
회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나 개념은 되도록 배제했다. 자신의 업무와 회사의 경영에 꼭 필요한 회계의 기본원리와 핵심개념만 쏙쏙 골라 이야기 식으로 풀어내어 회계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등산과 회계의 공통점’ ‘가감승제만 알면 당신도 회계박사’ ‘이디야 커피로 배우는 원가와 비용의 차이’ ‘회계 기본등식은 선거 후보자의 표밭 일구기’ ‘현금을 1순위로 치는 유동성 배열법’ ‘관상처럼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려주는 재무상태표’ ‘난타로 배우는 순이익 계산법’ 등 우리 주변의 흥미롭고 구체적인 이야기, 실제 경영사례, 가상 기업의 예를 통해 회계용어와 기본원리, 핵심개념을 제시한다. 숫자에 약해도, 재무제표을 볼 줄 몰라도, 실무경험이 적더라도 이야기 줄거리만 따라가면 회계의 기본원리와 경영의 큰 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비즈니스 언어’ 회계의 기본지식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여 일반 직장인에게는 활용도 높은 회계지식을, 경영자에게는 남다른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어떻게 일해야 성과를 내는가  답은 회계에 있다
회계에서 시작되는 기획과 경영전략으로 성과를 높인다
모 전자회사의 제품개발부, 뛰어난 스펙을 가진 기획자 김 씨와 박 씨가 똑같이 과장으로 승진했다. 그들은 첫 과제로 회사의 주요한 제품개발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회계에 대한 기본지식이 전혀 없는 김 씨에 비해 박 씨는 개발기간과 투입될 인건비, 원가와 손익분기점을 조목조목 따지며 새로운 기획을 발표하였다. 둘 중 누가 더 회사에서 인정받을까?
성과의 차이는 ‘회계’에 있다. 기획, 생산, 구매, 영업, 총무, 마케팅까지 모든 일에는 돈의 흐름을 읽고, 이를 이익으로 연결시키는 회계 지식이 필요하다. 요즘처럼 경제가 어렵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회계능력을 갖추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자신의 업무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얼마인지’, ‘원가와 비용,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되는지’, ‘과연 돈 버는 일인지’ 등, 회계가 밑바탕 된 업무를 통해 성과와 이익을 껑충 끌어올리자!
 
20만 독자가 사랑한 회계 분야 최고의 입문서!
한 권으로 완성하는 회계의 기본원리와 핵심
 
• 우리 주변 소재를 통해 회계개념을 쉽게 설명하여 공감하며 재밌게 읽었다. _ yein**
• 회계의 지루함을 산뜻함으로 바꾸어주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례가 가득하다. _ Chamel***
• 짧은 시간 내에 어려운 회계개념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책. _shs**
• 왕초보자들이 회계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인도자와 같은 책.
_ momo2***
 
1990년대 출간되어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로 어렵고 복잡한 회계를 이야기 식으로 풀어 회계의 대중화에 앞장선 《즐거운 회계산책》의 세 번째 전면개정판. 2015년 개정판인 이 책에는 최신 회계기준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실제 경영사례, 가상 기업의 예, 최근 이슈 등 더욱 흥미로워진 비유와 설명으로 회계의 기본원리를 전한다. 또한 재무제표, 이익계산서, 현금출납부 등 다양한 표와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실용적 측면을 강화했다.
“쉽고 재미있는 회계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라는 회계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회계학 교수인 정헌석 저자는 40년 가까이 현장 강의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총망라하여 회계 입문자 누구에게나 쉽고 만만한 책을 만들고자 했다. 또한 30년 넘게 회계사로 일하며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은 정병수 박사도 새롭게 참여하여 읽는 이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회계정보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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