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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 갈곶초교 시의회에서 조례안 심의 체험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2 [15:43]

평택시, 진위 갈곶초교 시의회에서 조례안 심의 체험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2 [15:43]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0회 청소년의회는 지난 5월 7일 평택기계공고를 시작으로 11월 까지 총 16개교가 참여하는데, 8일에는 진위면 갈곶초교 학생들이 미리 안건을 정하고 찬반토론과 안건 의결까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채택된 안건은 지난 1월 인천어린이집 폭행과 관련한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 조례안’을 가지고 모의 의회를 열어 초등학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열띤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안건을 통과시켰다.(찬 14표, 반 2표)
 

  학생들을 격려차 이 자리에 참석한 양경석 부의장은 “오늘 의결된 안건은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의회의 정책자료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참신했다”며 강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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