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은 12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칠순, 팔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동광명로타리클럽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준비한 이날 행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상성 의장을 비롯, 광명시장,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 및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소니 예술단의 축하공연, 전통 장수 다례 등으로 진행됐다.

나상성 의장은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전하기 위해 행사을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더 확대돼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관장은 "이렇게 쾌청하고 좋은날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한 없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위로와 힘이 되고 또 용기를 얻으시는 자리가 됐음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