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별위원회(양근서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안산6)는 2015. 5. 12 성남, 용인지역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시설을 방문해 추진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당 시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특별위원회에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미집행되고 있는 시설 중 국가에서 지정한 공원, 해제시 개발수요가 많은 공원, 철탑이 지나고 접근성이 떨어져 불합리하게 지정된 공원 등 사례별로 현장을 확인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기도 및 성남·용인시 공무원과 함께 재원확보, 중앙정부지원, 제도개선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현재 경기도에 도시계획결정된 공원은 5,884개소 총면적 22,723ha이며 이중 미조성율이 면적기준 68.7%에 해당하고, 특히 2015년 10월 1일 기준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665개소(5,952ha)가 실효될 예정으로 이는 경기도 전체 미조성 공원의 면적기준 58.9%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시·군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문제점을 공론화 하고, 중앙정부에 정책건의를 추진 할 계획이다.
 

양근서 위원장은“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실효문제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제할 것과 그대로 둘 것, 소요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한 시급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지적하고,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하여 도에서 추진중인 용역결과를 가지고 가이드라인을 정해주면 시·군에서도 보조를 맞춰서 공원조성계획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