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성남수정경찰서 경찰관들과 비행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이수 중인 학생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직원 그리고 단국대학 자원봉사단원 등 60여명이 벽화그리기에 함께했다. 수정경찰서는 지난 해에도 성남 우체국 주변에 비해청소년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를 통해 더럽고 후미진 동네를 밝고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수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수정구의 후미진 우범지역을 청소년들이 직접 밝고 깨끗한 장소로 바꾸어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하였고,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한 청소년은 “잘못을 저질러 선도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 힘으로 마을을 예쁘게 꾸미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보람차다”며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바르게 살아갈 것이라 다짐하였다. 수정경찰서는 앞으로도 우범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어두운 환경을 개선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폴 핸즈)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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