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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책포럼", ‘'고양시지식산업센터협의회'와 '고양시 지역경제와 일자리 이슈' 주제로 공동세미나 열어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13:37]

"고양정책포럼", ‘'고양시지식산업센터협의회'와 '고양시 지역경제와 일자리 이슈' 주제로 공동세미나 열어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07/29 [13:37]

▲ "고양정책포럼", ‘'고양시지식산업센터협의회'와 '고양시 지역경제와 일자리 이슈' 주제로 공동세미나 열어


지난 5월, 신현동 2대 회장의 취임과 함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고양정책포럼이 26일 10차 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지식산업센터협의회와 ‘고양시 지역경제와 일자리 이슈’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양연구원의 김용덕 박사는 장기화된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악화됨에 따라 시차원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환기하였다. 특히, 일자리의 창출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 내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내·외 모든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벤처기업 지원과 유치에 나서야하며 청년들이 모이는 벤처기업 중심도시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제는, 고양시지식산업센터협의회 오창환 회장이 ‘고양시 지식산업센터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이어갔다. 오창환 회장은 2026년까지 고양시내 총 31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설립될 예정으로 공급과잉과 경기침체, 고금리까지 3중고에 직면함으로써 공실률 가속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차원의 세제혜택 및 금융지원 등의 인센티브 정책 발굴이 시급하며, 주차공간 확대, 정기간담회 추진, 공동플랫폼 개발지원 등과 같은 요구사항도 건의하였다.

한편, 신현동 회장은 “앞으로 고양시 제반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내 여러 단체들과 공동세미나를 확대함으로써 고양정책포럼의 외연확장과 대시민 지혜공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인만큼 포럼에 대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양정책포럼은 고양시의 경제, 주거, 교통, 환경 등 다양한 현안과 정책이슈를 중심으로 회원 상호간 발제와 토의를 격월로 이어오고 있다. 다음 정기세미나는 9월 27일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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