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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위한 대응역량 고도화 요구돼'

김 의원 “도민의 생명ㆍ안전 직결된 만큼 감염병 감시 및 대응체계 총력 기울여야”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13:34]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위한 대응역량 고도화 요구돼'

김 의원 “도민의 생명ㆍ안전 직결된 만큼 감염병 감시 및 대응체계 총력 기울여야”
정태권 기자 | 입력 : 2024/07/26 [13:34]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위한 대응역량 고도화 요구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25일(목)에 열린 2024년도 하반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ㆍ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신종ㆍ재출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성 의원은 미래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Disease X)과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 등 재출현 감염병의 유입ㆍ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집행부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비상상황에서도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주요 역점 성과로 지난 2022년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수도권 감염병 대응을 위한 거점병원을 마련한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유치하여 대규모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분산으로 감염 확산 위험을 줄이고, 전문 의료진을 갖춘 감염병 특화 병동이 마련돼 집중격리와 치료로 감염병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생명과 안전에 관한 것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면서 도민들이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처해지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감염병 유입 조기 감지 및 대응 역량 고도화에 집중해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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