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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다이소아성산업·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층 물품후원 협약

소외계층에게 연간 5천만원 상당 다이소 제품 지원하기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1 [15:46]

안양시, (주)다이소아성산업·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층 물품후원 협약

소외계층에게 연간 5천만원 상당 다이소 제품 지원하기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11 [15:46]

저소득계층에게 연간 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 제공된다.

안양시, ㈜다이소아성산업(이하 다이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이 11일(10:30) 안양시청에서 저소득층 후원물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안웅걸 ㈜다이소 이사·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다이소는 3년 동안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5천만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안양시에 기부하게 되며, 시는 후원대상 가정 추천과 함께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물품 전달에 따른 운송비용을 부담하고 기부금에 대한 영수증을 발급한다.

안웅걸 다이소 경영지원실 임원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안양시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공헌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다이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다이소는 국내 최대 균일가 생활용품 숍으로 전국 1천여개의 매장에서 3만여종의 생활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협약식에서 기부한 물품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부족함을 채워주고 희망도 안겨줄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며, 이날 협약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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