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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전 직원을 대상 '2015년 가정폭력예방교육' 실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1 [14:43]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전 직원을 대상 '2015년 가정폭력예방교육' 실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11 [14:43]


-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위한 적극적 행동 다짐해
- 가정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 만들어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은 8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2015 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성공회대학교 및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소속 전문 강사인 박인경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어 가정폭력의 사회적 문제 및 아동․청소년 학대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교육을 통해 안양지역 청소년지도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상담사들에게 가정폭력이 단순히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접근하여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폭력에 대해 방관이 아닌 관심과 행동을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의에 나선 박인경 강사는“성장기 가정폭력 및 학대를 경험한 사람들이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을 되풀이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와 같은 예방교육이 사회적 범죄 예방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청소년들의 자아 존중감 감소, 일탈행동 유발 등의 원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용덕 대표이사는“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가정이라는 평범한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심각하지 않은 경우 개인적 가정사로 치부되어 방관하는 사회적 인식을 고칠 필요성이 있고, 또한 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재단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정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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