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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일반시민과 함께하는 국선도 사랑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11 [09:39]

안양동안경찰서, 일반시민과 함께하는 국선도 사랑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11 [09:39]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경찰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우리민족 고유의 심심단련법인 국선도 건강강좌를 마련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 23일부터 직원들의 체력단련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 시작된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국선도의 효과를 널리 알려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코자 강언식 경찰서장의 제안으로 마련되었다.  

국선도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단전호흡의 원리를 체계화한 것으로 500여가지 체조동작과 호흡을 병행해 몸의 근육과 내장기관을 자극, 기혈의 흐름을 원활히 해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발달시킨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자기 몸의 조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행하면 수련한 만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리적인 수련이다.

현재 안양동안경찰서는 정식 직장분원으로 등록되어 강언식 경찰서장의 지도 아래 매주 월~금 오전 06:20~07:30 경찰서 5층 강당에서 단전호흡과 스트레칭 등을 포함한 국선도를 배울 수 있다.

국선도 수강료는 무료이며,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안양동안서는 경찰관 11명, 일반시민 14명 등 25명이 함께 수련중이다. 
 

강언식 경찰서장은 “매주 하루 한 시간이지만 몸과 정신을 맑게 하는 국선도 수련을 통해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긴장을 덜길 바란다며”, “이번 국선도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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