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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1동, 제43회 어버이 날 기념 경로잔치 가져

"오늘만 같은 날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0 [06:22]

광명시, 광명1동, 제43회 어버이 날 기념 경로잔치 가져

"오늘만 같은 날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0 [06:22]


광명시 광명1동(동장 홍종돈)과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구성완),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은숙)는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파란마음어린이공원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기념식과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벌였다.
 
각 단체장과 새마을 가족은 어르신 한분 한분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카네이션을 예쁘게 달아 드리고,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센터 운영프로그램 수강생의 흥겨운 경기민요 가락으로 어르신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면서 잔치분위기는 한층 고조를 나타냈다.
 

또한 젊고 활기차면서 유쾌한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해 웃음과 행복, 감동을 전달해 어르신의 묵은 주름살이 확 펼쳐지도록 함으로서 경로잔치 행사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새마을 가족은 바쁜 일과를 모두 미루고 행사 전날 미리 모여 온갖 정성을 다해 밥에다가 소고기 미역국, 돼지고기 수육, 호박떡, 해물부침, 잡채, 취나물, 참나물 무침, 흑임자 올방게묵 무침, 제철과일, 음료 등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실천하는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작년에는 국가적으로 큰 재앙이었던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어버이 날 경로잔치를 해 드리지 못해 서운함과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올해는 특별한 문제가 없어 경로잔치를 해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동 주민센터 4층에서는 복지동(洞)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경제사정으로 머리손질이 어려운 어르신 20여 명을 사전에 선정하여 이, 미용봉사를 해 드려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한편 광명1동 새마을 가족은 동 주민센터로부터 위탁받은 30면 이하 소형 공영주차장 운영수익금과 새마을지회 물품판매 수익금을 활용하여 저소득 어르신 목욕봉사, 독거어르신 밑반찬 나눔서비스, 이불 빨래방 서비스, 여름철 방역활동, 저소득 학생 장학금지원, 김장김치 나눔행사, 복지동 운영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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