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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전화금융사기' 꼼짝마! 예방에 만전...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5/09 [13:24]

안양동안경찰서, '전화금융사기' 꼼짝마! 예방에 만전...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5/09 [13:24]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지난 5. 8. 11:00경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부녀회 주관『제4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행사장에 참석한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전화금융사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끊임없이 진화되는 전화금융사기로 인해 서민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는 바, 검거보다 사전예방 및 근절에 주력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노인을 상대로 하는 떳다방, 방문피싱 등의 사례가 증가함으로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등 200여명 대상으로「3대 악성사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전단지 등을 제작해 배포하였다.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를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노인층으로 피해 성별로는 여성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의 공감능력이 높고, 자녀납치 빙자유형의 피해자로 주로 자녀를 가진 여성이 피해를 보는 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강언식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단순한 범죄가 아닌 서민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는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어 우리 경찰은 금년을 ‘전화금융사기 척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근절대책 수립 및 전담수사팀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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