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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10회 청소년의회 개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08 [13:03]

평택시의회, 제10회 청소년의회 개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08 [13:03]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제10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0회 청소년의회는 5월 7일 한광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용이초등학교까지 총 16개교 5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의회는 교실 밖 사회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한광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채택한 “중학교 3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 도입에 대한 조례안”이란 안건을 가지고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했으며, 민주적인 토론방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문제에 참여해 토론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으며,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관용의 자세와 태도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권영화, 유영삼 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함은 물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 가치는 물론 학생들 내면속 성숙함까지 채워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을 계기로 좀더 큰 포부를 갖고 학업에 전념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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