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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자비엔날레‘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시상식 열려

홍보대사 하일권 작가의 휘호 쓰기 및 그라피티 퍼포먼스 함께 열려

김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5/05/08 [10:24]

경기도, 도자비엔날레‘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시상식 열려

홍보대사 하일권 작가의 휘호 쓰기 및 그라피티 퍼포먼스 함께 열려
김대영 기자 | 입력 : 2015/05/08 [10:24]

- 8일 여주 도자세상서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 대상작 ‘의기양양’비롯해 금상 등 응모작 75점 가운데 30점 시상

한국도자재단과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가 8일 오후 1시 30분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5.31)’가 열리고 있는 여주 도자세상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3년 도자비엔날레와 함께 했던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은 올해는 도자비엔날레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장애인의 도예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적 소외계층의 교류 활동을 도자문화를 통해 장려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수상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김귀남을 비롯한 4명의 공동 작품 ‘의기양양’으로, 넓은 초원을 누비는 양떼를 보며 꿈과 희망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대상 수상작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금상 3점과 은상 2점, 동상 8점 등 응모작 총 75점 가운데 30점을 시상한다.

시상식과 함께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는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홍보대사인 하일권 웹툰작가가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연다.

하일권 작가는 공모전 수상자가 물레로 만든 도자기에 휘호를 쓰고, 수상작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장 벽면에 그라피티로 전시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는 그라피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화케미컬, 한화S&C, 한화63씨티, 크라운제과, 쟈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공모전의 시상식과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색:Ceramic Spectrum - 이색, 채색, 본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5월 3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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