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 불편한 노인환자 위해 안양튼튼병원에 효도지팡이 230여개 기증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회장 한종석)는 7일 오전 노인회지회 강당에서 ‘안심사발 효도지팡이 기증식’을 갖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외부 활동에 필요한 사발 지팡이 230여개를 안양튼튼병원에 전달했다.
 

 한종석 의왕시지회장과 김종철 안양튼튼병원장, 관내 경로당 회장 및 노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증식 행사는 어버이 날을 맞아 척추 및 관절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안양튼튼병원 노인 환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마련됐다.

 한종석 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전달된 지팡이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보다 안전한 보행과 삶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의왕시노인지회는 기증식과 함께 김종철 안양튼튼병원장의 척추‧관절을 위한 노인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시청사거리에서 환경운동 및 공공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