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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화성시청에 설치된 화성시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분향소 찾아 조문

공직자와 시민들이 특별모금한 조의금 화성시 전달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7/09 [14:38]

이재준 수원시장, 화성시청에 설치된 화성시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분향소 찾아 조문

공직자와 시민들이 특별모금한 조의금 화성시 전달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07/09 [14:38]

▲ 이재준 수원시장이 화성시 공장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분향소에서 묵념하고 있다.


[뉴스뷰=김은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화성시청에 설치된 화성시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추모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수원시민의 특별 성금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장 집무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면담한 후 각 구 구청장, 각 구 지역발전협의회 회장, 수원시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사협회장, 여성자문위원회장 등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문 후 공직자들과 시·구 단체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8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공장 화재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6월 24일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 리튬전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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