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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오성면 신2리 어르신 마을잔치 개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06 [13:20]

평택시, 오성면 신2리 어르신 마을잔치 개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06 [13:20]


오성면 신2리 어르신 마을잔치(이장 김희수)가 5월 5일 신2리 마을회관 앞에서 지역 어르신과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의원인 오명근, 정영아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100세 어르신 장수지팡이 등 각종 선물전달, 전직 노인회장 공로패수여, 효자, 효부 표창장전달, 해군2함대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07년 4월 오성면 신2리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고 있는 해군2함대 소속 헌병대대 대원은 손수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준비한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축제를 연출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100세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한 세대를 지내오신 어르신과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평소 내 부모님처럼 어르신을 섬겨 오신 효부, 효자,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으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고향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과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렇게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며 "언제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이계순 어르신은 “세상이 각박해지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이 아쉬운 요즘 이렇게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잔치와, 따뜻한 정이 담긴 선물을 챙겨주는 마음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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