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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흥시와 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식 가져

광명동굴에서 연화차 등 특산품 판매를 통한 양 도시간 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 추구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04 [18:40]

광명시, 시흥시와 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식 가져

광명동굴에서 연화차 등 특산품 판매를 통한 양 도시간 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 추구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04 [18:40]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5월 4일 광명동굴에서 광명동굴과 연계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동굴에서 시흥시 연 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상호간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특산품 개발 및 판매 등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광명동굴을 통한 특산물 판매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협약의 성과 사례에 대하여 지속적인 개선방안 협조 ▶기타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한 광명동굴이 상상 이상의 재미와 감동이 있는 관광지를 넘어 전국의 다양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장소로 발전하여 수도권의 소비자와 지방의 농특산품 생산자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발전하는 계기의 업무협약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연 제품을 비롯한 시흥시 특산품이 많이 판매되어 양 도시의 지역경제와 관광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그 동안 광명시는 강원도 정선군,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임실군·무주군, 경상북도 문경시, 소래포구 젓갈상인회와 광명동굴에서 와인, 치즈, 새우젓 등 특산품을 저장·판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무협약 체결 장소인 광명동굴은 KTX광명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이며 지난 4월 4일 유료화 재개장 이후 5월 3일까지 52,430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동굴은 폭 5m, 높이 3.7m에 길이 200여m의 규모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와 와인레스토랑, 그리고 와인 전시장과 와인을 시음 할 수 있는 시음장을 갖추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반지의 제왕 등을 제작한 웨타워크숍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국제공모전을 공동개최 할 예정이고,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 벽화’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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