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 94-1번지 보전녹지(공익용산지) 약 86,924㎡에 건립 추진하고 있는 운중물류단지 관련하여 판교신도시 주민들은 환경훼손과 교통혼잡 및 특혜사업 의혹으로 물류단지 허가절차를 백지화 하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
 

이에 판교신도시 주민들은 2015년 4월 12일 150여명이 운중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중물류단지 반대 주민 대책위를 구성하였다.
 

대책위에서는 2,300명 주민 반대서명록을 경기도에 접수하였으며 4.24일부터 경기도청 정문앞에서 매일 운중물류단지 반대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책위 김지호 공동대표는 “이미 성남시와 지역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성남시 주변에 대규모 물류산업단지가 조성되었으나 수요가 없어 텅텅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분당 보전녹지 86,924㎡ 훼손하고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경기도가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분당 보전녹지 용도변경을 계속 추진할 경우 이번 운중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제2의 분당 보호관찰소 사태로 비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