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연서초등학교(교장 신성용)는 4월 29일 형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1학년과 4학년, 2학년과 5학년, 3학년과 6학년이 의형제를 맺어서 서로서로 고민도 상담해주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행사에서 5학년과 2학년 활동내용은 집중게임(아이스브레이킹- 엽기고양이박수놀이), 하트앨범 함께 만들기( 앨범안에 동생 언니 이름 소개 ), 함께 사진찍기 등을 하고 향후 매월 1회씩 만날 계획이라고 했다.

4학년과 1학년은 1학년이 비행기에 자기 고민과 어려운 점을 적어서 날리면 그 비행기를 받은 4학년 형과 누나, 언니들이 상담을 해주고 간식을 먹으면서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학년은 3학년과 짝을 지어서 8절도화지에 서로 손을 하나씩 그려주고 그 안에 서로의 질문을 해서 서로에 대한 답도 써주고 빈 공간에는 이름 가지고 삼행시 짓기 등을 재미있게 했다.

4학년 김00 친구는 “1학년 동생들과 만나니까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야기하고 게임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고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의견을 이야기해 주었다.

1학년 임00 친구는 “형아가 저랑 같이 꿈이 축구선수라서 좋아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연서초등학교 의형제의 날 행사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해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