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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달 10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제8회 봄사랑 가족축제’ 열어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27 [15:34]

화성시 내달 10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제8회 봄사랑 가족축제’ 열어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27 [15:34]
봄 내음 나는 봄 나들이, 제8회 화성시 봄사랑 가족축제가 가정의 달 5월, 화성시민을 찾아온다.

다음 달 10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화성시 봄사랑 가족축제’는 각종 문화체험관, 신나는 공연, 특집 공개방송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가족의 행복을 재확인시켜 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봄사랑 가족축제’는 ‘함께 즐기는 축제, 함께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예술교육’과 ‘우리 지역 문화 알기’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적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족중심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 분수대에서 오프닝 공연 ‘신명나는 뜨락의 난타’를 시작으로 거리인형극 ‘마법과 인형극단의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요요현상의 요요쇼’, 작은 음악회 ‘가야금 소녀 김혜민&피아노’ 등의 공연된다.
  
오후 7시부터는 ‘특집공개방송’이 진행돼 울랄라세션, 레인보우, 박강성, 손승연, 우연이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온 가족이 참여하는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황사 방지용 비누 만들기, 오라 사진 뇌 체험, 네일아트 체험, 초콜렛 만들기, 타투 그리기, 비누 꽃 만들기, 마법의 손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버블버블 놀이체험, 나무곤충목걸이 만들기, 공룡화석액자만들기, 코리요 캐릭터 만들기, 감성 캘리그라피 쓰기, 우리집 가훈 써주기 등 다수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 55년 동안 미군의 사격훈련장으로 사용된 매향리의 아픔을 알리는 ‘매향리 역사전’도 개최돼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가족과 함께 걷는 걸음기부, 빅워크’도 진행돼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화성시 봄사랑 가족축제는 신도시 개발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구성원이 모인 화성시에 꼭 필요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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