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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대·에버랜드역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열차 고장·충돌 대비 시민 안전 강화 위해…소방·경찰 등과 합동으로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06:14]

용인특례시, 전대·에버랜드역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열차 고장·충돌 대비 시민 안전 강화 위해…소방·경찰 등과 합동으로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05/24 [06:14]

▲ 용인특례시가 용인경천철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뉴스뷰=김은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각종 재난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시와 보건소,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 관계자들과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동참했다.

훈련은 열차 고장으로 인한 충돌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소방과 경찰 등에 위기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등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군, 병원 등 관련 기관의 무선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스마트폰 형태의 단말기로 다자간 메시지나 영상통화 등 긴급연락이 가능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했다”며 “위기 발생 시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상황을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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