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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청소년수련원 기공식, 희망의 첫 삽을 뜨다

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5/04/11 [15:02]

고양국제청소년수련원 기공식, 희망의 첫 삽을 뜨다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5/04/11 [15:02]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늘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시위가 벌어지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서울YMCA부지에서 지난 9일 최성 고양시장과 유은혜 국회의원, 서울YMCA 조기흥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국제청소년수련원 건축 기공식’이 열렸다.
 
풍동 서울YMCA부지는 2010년 골프연습장이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주변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반대 등을 고려한 고양시의 결단으로 건설이 중단되었던 곳으로 한겨울 추위가 지나면 따뜻한 봄 햇살이 찾아오듯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새싹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고양국제청소년수련원이 들어서게 됐다.
 
고양국제청소년수련원은 대지면적 2,500평, 건축연면적 7,500평 규모의 생활안전체험관, 청소년모험활동체험장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국제적인 종합청소년수련시설로 2017년 준공 시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제청소년교류, 수련활동, 체육활동, 진로체험 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들이 더 높이 더 멀리 자신의 꿈을 키우기 바라며 원대하고 아름다운 꿈을 위한 청소년들의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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