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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날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임 관계자 연수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07 [11:01]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날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임 관계자 연수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07 [11:01]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취약 아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등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학습결손 치유·예방 프로그램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체험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정서발달과 보건·의료 등 복지를 지원하며 교육취약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경기도의 경우 2006년 부천, 안산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기도내 184개 유·초·중·고등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2014년 12월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와 비사업학교 간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학교 초등학생의 경우 학습역량 증진, 중학생의 경우에는 사회·관계성 증진과 우울·불안감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4월 6일, 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지원청, 사업학교 등 신임 관계자 32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담당자 간 협조 체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해당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적극적인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사업학교 부장교사는“복합적이고 만성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의 경우 생활지도만으로는 교육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생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면서,
 
“다양한 전문 영역의 지역기관과 함께 효과적으로 지원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멘토링이나 사제동행 등 학생과 교사 관계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실천 및 지역과 사업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연수, 컨설팅, 모니터링, 멘토링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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