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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9회 안양충훈벚꽃축제, 12일 충훈2교 하단 롤러장에서!

벚꽃 삼매경 속, 가수·군악대 공연, 노래자랑, 불꽃쇼 등 볼거리 풍성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4/07 [10:31]

안양시, 제9회 안양충훈벚꽃축제, 12일 충훈2교 하단 롤러장에서!

벚꽃 삼매경 속, 가수·군악대 공연, 노래자랑, 불꽃쇼 등 볼거리 풍성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4/07 [10:31]
벚꽃이 활짝 핀 하천변에서 순백색의 향연에 빠져보자!

안양시는 제9회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일요일인 오는 12일 안양천변 충훈2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충훈벚꽃축제는 안양천 충훈1교부터 충훈고에 이르는 1.5km 구간에 매년 4월이 되면 만개한 벚꽃이 일대 장관을 연출,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해당 지역인 석수3동을 상징하고 안양의 대표적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충훈벚꽃축제는 오후 1시 충훈부 벚꽃길 걷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민요와 무용, 부채춤,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 뿐 아니라 7080가요와 색소폰 및 통기타 연주, 군악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2부 공연 또한 이에 못하지 않다.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한서경·박진도·걸 그룹 퀸비즈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고 시민 노래자랑이 무대를 수놓는다.

축제에 앞서 10과 11일에는 이 지역 벚꽃길목 2개소를 무대로 한 색소폰과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면서 활짝 피어있는 벚꽃 삼매경에 빠져보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에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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