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3월 18일(수) 12시30분 본관4층 한마음홀에서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콩팥은 하루에 약 200리터의 혈액을 깨끗하게 걸러주기 때문에 콩팥을 ‘사람 몸의 정수기’,‘생명의 필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만성콩팥병이란 콩팥의 손상으로 정상적인 콩팥의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과거에 많이 쓰이던 ‘만성신부전’이라는 용어를 대체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결국 만성콩팥병 환자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결국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까지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된다. 만성콩팥병의 3대 원인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사구체신염이다. 이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침묵의 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영양팀 김덕희 과장은 “만성콩팥병 환자한테는 어떤 음식이 좋으니까 그 음식만 많이 섭취한다든지, 또 어떤 음식이 나쁘니까 그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일이 없어야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여 영양분을 균형있게 해 줘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