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안전, 학생건강 지킴이 역할 협력에 나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은 3월 17일(화) 오전11시 30분 한국학원총연합회경기도지회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진료지정병원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안양시학원연합회에서는 신태남 회장을 비롯한 박종한 총무이사, 김익철 보습분과장, 조수현 음악분과장이 참석하였고, 본원에서는 안광희 행정부원장, 이승대 총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지정병원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양시학원연합회는 학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운영되는 권익보호 단체다. 학원 운영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원장님들의 권리와 권익 보호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집결지이기도 하다.
 

한편 1976년 설립돼 기술종합, 입시, 미술, 외국어, 웅변, 독서 등 각 분과별로 모임을 갖고 지역의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단체다. 최근 ‘저소득층 가정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학원 무료수강 사업을 하고 있다. ‘드러나지 않게’ 학원교육 지원을 받는 학생이 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접목한 상생의 복지구현, 양 기관의 상호 우호적인 교류를 활성화하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개발에 관한 공동협력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태남 안양시학원연합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궁극적으로 학생안전 및 학생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 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이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광희 행정부원장은 “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노력하시는 학원장 및 학원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안양시학원연합회와 긴밀한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본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제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