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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택시 승차거부 획기적으로 줄었다

KTX광명역 택시 승차거부 근절대책 추진결과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5 [04:58]

광명시 택시 승차거부 획기적으로 줄었다

KTX광명역 택시 승차거부 근절대책 추진결과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3/15 [04:58]


광명시가 KTX 광명역에서 만연하던 택시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대대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KTX역세권 일대에서 택시로 인한 불법행위가 획기적으로 줄어 들었다.
 

광명시는 그동안 승차거부를 근절하기 위해 지도민원과 역세권주정차팀을 신설하고,  KTX역 동편과 서편에 “승차거부 집중단속 실시 안내” 현수막을 게첨 홍보하고 5천여장의 신고안내 전단지를 제작 배부했다.
 

승차거부 근절 위해 신고함, 안내스티커 택시 부착
또한 KTX광명역 동편과 서편 택시 승차장에 승차거부 신고함 2개를 설치해 시민들의 직접 신고를 받고 있으며, 관내 모든 택시 기사들에게 스마일 벳지를 달고 승차거부 신고 안내 스티커를 모든 택시에 부착하게 하여 택시 기사들이 자율적으로 승차거부를 자제하도록 유도했다.
 

새벽 1시까지 심야 합동 단속도 실시
특히 지난 1월 26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회사와 협력해 승차거부를 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활동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또한 야간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광명경찰서와 합동으로 15회에 걸쳐 심야 합동단속도 실시했다.
 

그 결과 그동안 총 49건의 택시 불법행위를 적발 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단속 유형별 위반내역을 보면 호객행위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 14건, 승강장 외 정차질서 문란 12건, 기타 불친절 등이 3건으로 나타났다.
 

택시기사들도 스스로 자정 노력으로 승차 질서 확립
이러한 광명시의 단속 노력으로 택시기사들 간에도 불법행위를 스스로 신고를 하는 등 자율 신고체계가 구축 됐으며, 더불어 대다수 택시 기사들도 불법행위를 스스로 자제하는 등 승차질서가 정착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택시 승차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승차거부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용으로 불법행위를 완전 뿌리 뽑겠다’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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