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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드림코치, 道 교육 재능기부에 앞장

경기도 드림코치 29명, 창의·인성 주민강사로 양성돼

고영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3/11 [09:39]

경기도 드림코치, 道 교육 재능기부에 앞장

경기도 드림코치 29명, 창의·인성 주민강사로 양성돼
고영현 기자 | 입력 : 2015/03/11 [09:39]

- 창의인성 교육과 진로코칭 활동 활발
- 학교·단체·시설 등 무상이 필요한 개인/단체는 신청 가능
- 경기평생학습포털(gil.gg.go.kr) 교육기부 메뉴에서 신청

경기도 교육기부의 첫 그룹 주자로 ‘경기도 드림코치’ 29명이 나선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은 도내 교육나눔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부 매칭시스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드림코치와 함께 청소년 창의·인성교육과 진로코칭에 앞장설 계획이다.

드림코치는 경기도와 진흥원, 경기대학교가 함께 경기도 경력단절여성을 창의·인성 주민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에서 배출됐으며, 지난해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그 동안 총 80시간의 다양한 교수학습법 및 상담, 실습 등의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후 청소년의 꿈 길잡이로 활동하면서 15개 시·군의 소외청소년 교육기관 100여 곳에서 ‘나의 강점 찾기, 감정 관리와 감정표현, 창의성 개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

현재 드림코치 전원은 동아리를 결성해 교육과정 연구 및 사례발표 등 자체 역량개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돌봄교실·방과 후 학교 등에서 교육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향후 이들은 창의·인성교육과 진로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학교·기관·단체·시설 등에 ‘교육나눔’ 자원으로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드림코치의 교육나눔이 필요한 개인·단체는 언제든 <교육기부매칭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이트는 경기평생학습포털사이트(gil.gg.go.kr)의 왼쪽 아이콘 메뉴인 ‘교육기부’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부는 특별한 사람의 전문적 지식 제공이 아닌 평범한 경기도민 누구나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것. ‘할머니의 된장 담그기 비법’ 이나 ‘외국어 봉사’와 같은 개인의 끼와 재능에서부터 악기 실험기자재 차량지원 등의 물품 기부, 학습공간 기부, 나아가 기관·단체에서 보유한 프로그램 기부 등 다양한 유형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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