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의 경우 현행법 상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되어있지 않은 안전의 사각지대로서 빠르게 연소가 확대되는 특성이 있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이번 훈련은 비닐하우스단지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소방차량 9대 소방대원 30여명이 동원된 가운대 연소확대 방지, 주거용 비닐하우스 인명구조대책 강구, 소방출동로 확인 및 최단경로 파악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심재빈 서장은 “건조기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과천소방서는 현장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는 난방용 화목난로, 전기장판 등을 사용하고 있어 화재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거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