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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가구기업 육성해 가구산업 살린다

김재천 기자 | 기사입력 2015/02/27 [15:40]

유망가구기업 육성해 가구산업 살린다

김재천 기자 | 입력 : 2015/02/27 [15:40]

- 경기중기센터, 2015년 유망가구기업 집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생산・기술인증・마케팅 비용 50~70%까지 최대 2천만 원 이내 지원
- 3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유망가구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중기센터는 ‘2015년도 유망가구기업 집중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가구기업 육성사업은 유망한 도내 가구기업을 발굴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단계적으로 맞춤 지원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가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가구산업 육성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가구제조업체 중 직전년도 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기업이며, 참여기업은 생산・기술인증・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50~70%까지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금년에는 선정위원회 개최 등 2차에 걸친 단계별 평가과정을 거쳐 22개사 내외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기술개발 지원(금형제작, 산업재산권 출원, 가구인증 획득, 가구신상품개발, 시험분석), ▲마케팅 지원(국내매체홍보, 국내・외 가구전시회 참가, 온라인상거래) 및 ▲가구교육 지원(가구산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총 3개 분야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진입으로 도내 가구기업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도내 유망가구기업들의 경쟁력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특화산업팀(031-850-712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도내 유망가구기업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 간 18억 원을 투입해 총 153개사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46개사를 지원해 1,085억 원의 매출증가와 244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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