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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이 흥겨운 우리가락 한판

오정해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노닥이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2/25 [15:17]

정월대보름 맞이 흥겨운 우리가락 한판

오정해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노닥이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2/25 [15:17]

- 3.5(목)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 소리꾼 오정해의 재치 있는 입담과 생생한 음악이 있는 신개념 국악 토크 콘서트 
- 정월대보름, 단오, 추석, 동지마다 테마 별 전통음악 프로그램 선봬

생생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국악 토크 콘서트 ‘노닥이다’가 오는 3월 5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전통음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네 번에 걸쳐 국악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오정해를 사회자로 영입하여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콘서트 ‘노닥이다’는 기존의 진부한 국악 공연형식에서 벗어나 공연,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오정해의 편안한 진행을 가미하여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공연은 절기를 주제로 ▲정월대보름(3월 5일) ▲단오(6월 18일) ▲추석(9월 24일) ▲동지(12월 17일)에 총 네 번 진행되며, 매 회 정상급 전통예술인을 초청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콘서트 ‘노닥이다’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3월 15일,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펼쳐진다. 3월 공연에는 한해의 시작을 상징하는 음력 정월보름을 맞이하여 재액(災厄)을 밀어내고 복(福)을 기원하는 전통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소중한 이들의 안녕과 한해의 복(福)을 기원하는 전통의례 진도씻김굿을 독특한 음악양식으로 발전시킨 국악, 탈춤과 풍물 등 가(哥)·무(舞)·악(樂)이 결합된 한국의 전통연희와 판소리 등 신명나는 무대가 벌어진다. 오정해가 진행하고 바라지, 연희컴퍼니 유희, 유태평양과 안양에서 활동하는 전통예술인이 출연한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는 오정해를 포함한 전 출연진이 함께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흥겨운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콘서트 ‘노닥이다’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청소년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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