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기공체조 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자나 건강한 삶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에 한하여 선착순 40명을 접수받아 매주 목요일 보건소 건강마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노년기 대상자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공체조는 스트레칭과는 달리 신체동작에 의미를 부여해 완만한 곡선의 동작과 기(氣) 흐름에 따른 유연 근육운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오장육부의 질병을 증상별 기 체조를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기를 높여 불안, 우울 개선 등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펼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건강100세 신바람 운동교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31-8075-41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