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오는 3월 26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24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여부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면적이 2천㎡를 초과하는 시설물 소유자가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계획서 제출 시 실행여부를 확인해 교통유발부담금을 일정비율 감면해 주는 자발적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제도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시설물 이용자를 대상으로 승용차부제, 승용차함께타기,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운영, 시차출근제 등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행여부에 따라 ‘고양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거 부담금을 5∼30%까지 감면해준다.
 

덕양구 관계자는 “철저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 환경 개선에 노력 하겠다”며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이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지도·계도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