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달강좌 서비스는 교육기관으로 직접 수업받으러 가기 어려운 노인, 장애인, 영세기업 근로자, 경제적 이유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이 팀을 구성하면, 1회 3시간 기준으로 총 20시간 이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강좌의 강사를 파견한다. 배달 가능한 강좌는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교육 등 5개 분야이며, 교육 강사는 성남시가 선정한다. 교육 장소는 공공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직장, 가정 등 신청자가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재료비나 교재비는 팀원들이 부담해야 한다. 행복배달강좌를 희망하는 시민과 강사 희망자는 2월 23일부터 수시로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24팀(263명)에 독서지도자과정, 컴퓨터 교실, 코바늘뜨기 등의 행복배달강좌 서비스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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