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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 민간 프로그램 발굴·지원

올해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사업’ 신규 도입·추진‥내달 20일까지 공모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1/26 [11:57]

인천 중구,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 민간 프로그램 발굴·지원

올해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사업’ 신규 도입·추진‥내달 20일까지 공모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01/26 [11:57]

▲ 인천중구청


[뉴스뷰=김은영 기자]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민간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본예산을 편성해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올 한 해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촉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정책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사업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사업 ▲기타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공모대상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문화 확산·촉진, 여성 권익·복지 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민간단체다.

참여 희망 법인·단체는 모집 기간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서류심사와 더불어, 사업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심의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400만 원 이내(자부담 10% 이상)로 지원을 추진한다.

단, 1개 단체·기관당 1개 사업에만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한 후 점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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