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평택시 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고영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2/17 [15:26]

평택시 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고영현 기자 | 입력 : 2015/02/17 [15:26]

평택시는 지리적 특성상 평야지로 자연 상토인 산 흙 채취의 어려움이 있다. 또,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각종 영농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인해 농업경영비가 증가되고 있어 벼 재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자연환경 훼손 등을 예방하고 쌀 안정생산을 위해 지역농협과 함께 1,908백만원을 투자하여 농업인들에게 벼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벼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재해로 인한 쌀 생산량의 감소를 예방하고,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시비 80%, 4개 지역농협(평택농협, 팽성농협, 안중농협, 송탄농협)이 20%를 부담하여 12,835㏊에 상토 323천포를 농업인들께서 부담없이 공급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거 농지 소재지에서 신청․ 공급하던 것을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소지에서 신청․공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고, 일부 도시지역 아파트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농지 소재지에서도 신청․공급할 수 있도록 하여 쌀 안정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실상토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토 공급계약 체결 시피해보상 규정을 반드시 명시하여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고,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상토 제품선정을 위해 농업인 대표 등을 포함한 못자리상토 선정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제품을 선정하고, 공급시기 등을 결정하여 못자리설치 이전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지속적인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인한 소득감소 등을 무릅쓰고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쌀 생산을 위해 묵묵히 영농에 종사하시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사항 등은 농업인들과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시책을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