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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2/17 [10:31]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2/17 [10:31]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16일 보안협력위원회 김학균 위원장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명절을 보낼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떡국 떡을 전달하며 남한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우리사회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명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김학균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손을 잡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모든 위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의 또다른 가족이 될 것을 약속 하였다.

이에 사회에 막 진출한 북한이탈주민 임00(47세,여)는 고향을 떠나 낯선 남한에서 생활하기에 두렵고 외로웠으나,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 남한생활에 희망을 갖고 더욱 열심히 살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 및 유관단체들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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