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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署. ‘신속한 초동조치로 귀중한 생명 구조’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2/17 [12:04]

안양동안署. ‘신속한 초동조치로 귀중한 생명 구조’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2/17 [12:04]


-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고 교통사고를 낸 환자 긴급 후송

안양동안경찰서(총경 강언식)는 지난 2. 16일 11:00경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소재 교차로에서 차량운전 중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운전자 노 某(63세,남)씨를 발견, 발 빠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 주변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어 화제다.

안양동안서 비산지구대 경위 김훈식, 경사 오성록은, 지난 16일 11:00경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소재 교차로에서 술에 만취한 운전자가 차량 3대를 충격하고 운전석에 자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게 되었다.

김경위 등 2명은 신속하게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운전자 상대로 진술 청취 도중 입에 거품을 물고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노 某(63세,남)씨를 발견했다. 

차량 내부와 소지품 확인 결과 노모씨가 저혈당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인 사실을 알게 된 김경위 등은 구급대원이 오기까지 기다릴 수 없다 판단,  운전자를 순찰차에 탑승 시킨 후 긴급히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 조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한편, 김훈식 경위는  “경찰관이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했을 뿐이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릴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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